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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애틀란타 여행] World of Coca-Cola아메리카 라이프/미국 여행 2021. 1. 9. 01:22
코카콜라 박물관 격인 World of Coca-Cola 는 애틀란타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. 플로리다 여행 중간에 애틀란타를 지나게 되어 잠시 방문하였다. 현재 코로나 관계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, 따라서 방문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. 홈페이지(www.worldofcoca-cola.com)에서 예약 가능하다. 티켓가격은 성인 18달러, 어린이 14달러로, 코카콜라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곳인 만큼 가격이 비싸지는 않다. 다만, 기념품 가격은 조금 비싼데 그만큼 퀄리티가 좋다. 이 이야기는 나중에. 차량으로 올 경우 건물에 주차장이 있다. 가격은 4시간까지 12달러로 여유있게 둘러보기 충분하다. 주차를 마치고 올라오면 넓은 광장과 애틀란타 마천루들을 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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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카고 맛집] Beatrix시카고 라이프 2021. 1. 9. 00:57
시카고 Fulton market 에 있는 Beatrix 를 다녀왔습니다.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예약을 해야만 식사가 가능합니다. 예약은 홈페이지(www.beatrixrestaurants.com)에서 가능합니다. 저희 일행은 다행히 예약 자리가 남아있어서 운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 코로나 시대 예약은 어딜가나 필수인 것 같습니다. 대학교 동기 3명(한국인 1, 일본인 2)과 점심 모임을 했습니다. 영상 4-5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다행히 온실을 예약해서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 물론 식당이 코로나 때문에 만든 온실입니다. 다른 손님들과 거리두기 식사가 가능합니다. 대신 코로나 Charge(5%)가 부과됩니다. 종업원이 들어올 때는 마스크를 써야하고 일행끼리 있을 때는 마스크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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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시대의 플로리다 여행아메리카 라이프/미국 여행 2021. 1. 8. 17:18
코로나 역병에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요즈음이다. 우리 가족은 현재 미국에 살고 있어 미국 내 여행은 가능하다. 지난 추수감사절(Thanksgiving day) 연휴를 맞아 9박 10일 일정으로 플로리다를 다녀왔다. 현재 플로리다는 주간(inter-state) 이동 제한이 없으며, CDC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여행을 진행하였다. 현재 살고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플로리다까지 가려면 편도 1,400마일, 총 17시간 이상을 운전해야만 한다. 힘든 이동이었지만, 겨울 날씨를 벗어나 따뜻한 여름 날씨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. 플로리다 안에서 총 네 군데를 방문하였다. 1. Kennedy Space Center 2. Everglades National Park 3. Disn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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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카고의 겨울 날씨시카고 라이프 2021. 1. 8. 15:57
시카고의 날씨는 추위로 악명이 높다.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기온 하강도 하강이지만 미시건 호수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이 진짜 무시무시하다고 한다. Windy City, 시카고의 명성은 겨울이 되서야 그 진가를 드러낸다. 미시건 호수는 칼바람 뿐만 아니라 눈 올 확률까지 증가시킨다고 한다. 이러한 현상을 “Lake-effect Snow” 라고 하는데, 겨울철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호숫물 위를 지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하여 대류성 구름을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다시 대륙에 닿으면서 눈으로 변한다는 것이다. 이런저런 연유로 시카고는 10월부터 5월(?)까지 언제든 눈이 올 수 있다고 한다. 윈터이즈커밍하다보니, 날씨에 꽤나 많이 신경쓰게 된다. 혹시나 눈이 내리지는 않을까 갑자기 추워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..